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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슈퍼컴퓨터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을 예상했다.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기록한 팀은 맨시티였다"고 밝혔다.
AI는 맨시티의 4강 진출 확률을 55%로 봤다. 우승 확률은 22%다. 이는 현재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맨시티는 아직 팀 창단 후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 확률 18%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15%)가 3위, PSG(파리생제르맹)와 리버풀은 나란히 7%의 우승 확률로 뒤를 이었다.
첼시(6%), 도르트문트(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레알 마드리드(3%)는 다음 순위에 자리를 잡았다.
AI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은 낮게 점쳤다. 두 팀의 우승 확률은 황희찬이 있는 라이프치히와 같은 2%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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