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 신도시인 에코시티 인근 교회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3일부터 4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2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송천동 에코시티 새소망교회에서는 이달 초부터 신도 14명이 잇따라 확진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교회 신도는 1000여명에 달하며 개별 검사를 권유중이다. 신도들은 풋살과 바자회 등 교회 밖 소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포구 확진자와 함께 김장한 군산 일가족 4명과 수능 감독관 1명도 감염됐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4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자는 3100여명이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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