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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정 총리, 디지털경제·저출생고령화·부동산 특보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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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특보 1명·자문위원 2명씩 구성

1차 '그린·보건·국민소통' 이어 2차 위촉

아시아경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하는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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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무총리비서실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디지털경제, 저출생고령화, 부동산 분야에 각각 특별보좌관 1명과 자문위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 전문가로 특보단과 자문위원단을 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해 'K-방역 시즌 2'를 이끌기 위해서다.


특보와 자문위원은 총리의 국정운영에 대한 자문, 해당 분야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 대국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지털경제는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선도 산업 분야다. 정부가 디지털뉴딜을 통해 총력을 기울여 성장을 지원해 나가고자 하는 분야기도 하다.


저출생고령화는 신생아 감소와 지방인구 소멸,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다.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한 분야다.


부동산은 투기 문제 해결과 국민의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기필코 달성해야 하는 최대 현안이고, 현재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분야다.


정 총리는 "국민과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더 많이 듣기 위해 특보와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총리와 국민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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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및 자문위원 구성.(자료=국무총리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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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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