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대실 5분 남기고 첫경험…” ‘프듀 조작’ 피해자 이가은 주연 ‘모텔리어’ 청소년 관람 불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Mnet ‘프로듀스48’ 조작 피해자인 이가은(27∙사진)이 배우로 활동 중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개봉하는 영화 ‘모텔리어’는 이가은이 주연으로 출연, 극중 호텔 관광과를 졸업한 뒤 모텔에 취업한 유다희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대실시간 5분 남기고 첫 경험한 썰’, ‘#모텔에서 마사지를 불러보았다’, ‘#성인용품이 궁금했을 뿐인데’, ‘#모텔에서 술 먹으면 생기는 일’, ‘#모텔에서 관전할 생각은 없었는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계일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모텔리어’는 VOD로 최초 개봉된다.

한편 지난 11월18일 ‘프로듀스48’ 투표 조작 피해자 리스트가 밝혀짐과 동시에 항상 높은 순위권에 있었으나 탈락했던 이가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후 이가은은 소속사를 통해 “따로 대응을 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가은은 지난해 7월 솔로곡 ‘기억할게’를 마지막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현재는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모텔리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