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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골 세리머니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한 리오넬 메시가 벌금 80만 원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은 "스페인축구협회가 메시에게 600유로(약 80만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에는 180유로(약 24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사수나전에서 메시는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린 뒤 바르셀로나 유니폼 상의를 벗었고,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상의가 드러났습니다.
마라도나를 추모하기 위한 세리머니였습니다.
하지만 상의 탈의는 경고 대상이라 메시는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이후 스페인축구협회는 메시와 바르셀로나에 벌금을 물렸습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이유를 막론하고 선수가 세리머니할 때 상의를 벗으면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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