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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앙토니 마르시알(맨유)의 발끝에서 맨유의 역전승 희망이 사라졌다.
맨유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 PSG, 라이프치히 모두 승점 9점으로 동률이다.
홈팀 맨유는 데 헤아,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프레드, 맥토미니, 마르시알, 브루노, 래쉬포드, 카바니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7분 만에 네이마르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후 전반 32분 래쉬포드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 맨유에게 역전 기회가 찾아왔다. 래쉬포드의 땅볼 크로스가 마르시알에게 향했다. 마르시알은 노마크 찬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허공으로 공을 날렸다. 완벽한 기회를 마르시알이 허무하게 무산시켰다.
마르시알에게 또다시 득점 찬스가 있었다. 후반 11분 카바니의 로빙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흘러나온 공을 마르시알이 재차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마르시알의 두 차례 슛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맨유는 1-3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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