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이날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미국에서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공동 개발사인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20일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화이자는 국내서도 식약처에 품목허가 승인을 신청하는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구체적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중에 허가에 필요한 서류 일부를 제출한 기업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유일하다. 아스트라제네카도 비임상시험 자료만 검토 요청해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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