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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KPGA 대상 시상식 기념촬영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대상 시상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치러집니다.
KPGA는 오는 15일(화) 오후 3시부터 2020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경기도 용인시의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정부의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이번 대상 시상식은 수상자와 주요 시상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시즌 MVP인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은 김태훈이, 신인상은 호주교포 이원준이 수상합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도 코로나19 여파로 수상자와 KLPGA 임원들만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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