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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내 아이 아냐" 엄마 거짓말에 냉장고 속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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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에서 아기 시신이 2년 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집 안은 5톤 넘는 쓰레기 더미였는데 아이들이 방치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기관이 조사를 나갔지만 쌍둥이가 있다는 주민 얘기를 듣고도 냉장고 속 아이를 놓쳤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관문부터 방안까지 과자 봉지와 빈 깡통 같은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