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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으로 입지 '빨간불'? "벤치 지켰던 이강인, 문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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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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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의 코로나19 확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스페인 현지에선 팀내 입지에도 타격일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발렌시아의 코로나19 확신 의심자 발생에 대해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내내 벤치를 지킨 이강인에게 문제다”라고 분석했다. 이강인의 향후 거취에 있어 가장 중요한 12월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는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진행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선수들 중 감염 의심자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심자는 자택에 격리됐고 밀접 접촉자 역시 격리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검사는 구단에서 정기적으로 받는 PCR검사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부상자들과 지난주 확진 판정을 받은 데니스 체리셰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검사를 받았다.

문제는 검사 이후 발생했다. 선수단은 검사를 받은 후 훈련에 임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감염 의심자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매체 ‘아 푼트’가 이강인이 평상복 차림으로 귀가 중인 장면을 공개했다. 이어 “이강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스페인 발렌시아 파테르나의 스포츠 시티 훈련장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까지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바 있다. 11월 A매치 기간 중 한국 대표팀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카타르전을 함께 소화한 황희찬(라이프치히)는 경기 종료 후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 여파로 이강인은 소속팀 복귀 후 팀 훈련에 바로 합류하지 못했다. 일단 개인 훈련을 진행하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재차 받은 후에야 동료들과 발을 맞출 수 있었다. 이후 이강인은 알라베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아틀레티코전에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다시 한 번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팀내 입지에 대해서 우려가 생겼다. 최근 재계약을 거절하고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적 시장에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2월에 이강인이 얼마나 출전해 활약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자가격리 기간이 길어지거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다면 오는 9일 열리는 에이바르와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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