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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집으로 날아든 총탄에 사망한 오정순씨 ‘12월 5·18민주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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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유형선)은 이달의 5·18민주유공자에 고 오정순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씨는 5·18 당시 광주광역시 운암동 자택에 있다가 집 안으로 날아든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5·18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재조명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매달 ‘이달의 민주유공자’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고 오정순님은 제1묘역 2-7에 잠들어 계시며 언제든지 5.18민주묘지에 방문하시면 묘소와 공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립5·18민주묘지는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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