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영선 "차기 서울시장, 서울시민 위로할 푸근한 사람이어야"

파이낸셜뉴스 송주용
원문보기

박영선 "차기 서울시장, 서울시민 위로할 푸근한 사람이어야"

속보
마두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도착...법정 출석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차기 서울시장의 주요자질로 "서울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 줄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의혹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서민들의 삶을 보듬는 것이 차기 서울시장의 '제1 과제'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현재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여권의 유력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진 않은 상태다.

1일 박 장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차기 서울시장의 자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박 장관은 "지금 서울의 입장을 보면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헤쳐가면서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완전히 진입했다"면서 "크게는 (이제) 대한민국의 서울이라기보다는 세계 속의 서울이 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또 "서울 내부적으로 보면 우리 모두가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기 때문에 서울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어떤 그런 푸근한 사람, 그러한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에는 "이 어려운 시대에 과연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인도해 주십사 기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21세기 대전환의 시대, 또 코로나19로 정말 너무 위기의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 그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적응하실 수 있도록 디지털을 접목시켜드리는 일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12월 개각 전 출마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인사 문제는 대통령이 결정하시는 거다. 지금 저에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