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아이엠지티, 38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항암치료용 약물전달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아이엠지티는 휴온스 등으로부터 3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는 내년 시리즈C 펀딩을 앞두고 전략적 투자자로서 휴온스가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DB금융투자, 리코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 6월 휴온스와 아이엠지티는 ‘초음파를 활용한 약물전달기술 기반의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교류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아이엠지티 관계자는 "내년 3분기 간암과 유방암 등 두 개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1상 IND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번 투자는 내년에 진행할 시리즈C 펀딩을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를 주주로 확보한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