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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3차 지원금, 설 연휴 전 선별 지급"…야당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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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 재난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이 설 연휴 전에 긴급피해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누구한테 얼마를 줄지는 피해 규모를 보고 결정할 방침인데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두고서는 여야의 생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시한은 모레(2일).

여당은 3차 재난지원금의 명칭을 '맞춤형 긴급피해지원금'으로 오늘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