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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두환, 사과 요구에 "말 조심해"…법정선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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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씨는 오늘(30일)도 사과하라는 목소리에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법정에서는 꾸벅꾸벅 졸기도 했습니다. 책임자로서 고통받아온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는 판사의 지적에도, 오늘 전 씨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8시 40분, 검정 외투에 중절모를 쓴 전두환 씨가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