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아동학대, 두 번 신고부터 분리 보호한다 > 입니다.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얼마 전 한 컷 정치에서도 전해드렸는데요. 3번의 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결국 생을 마감했죠.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과 복지부가 후속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론 아동학대 신고가 2번 이상 접수되면 아동을 즉시 보호자로부터 분리할 수 있습니다. 또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나 장애아동한테 상흔이 발견되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 지켜져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관심 역시 필요합니다. 학대받고 있는 아이들은 온몸으로 신호를 보낸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의 꾸준한 관심만이 아동학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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