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박중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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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부산시당은 3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차 재난지원금을 보편지급·누진환수 방식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코로나19 3차 대확산에 따라 서민들의 어려움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며 "정부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겪었던 2차 때와 같은 선별지급방식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차 재난지원금은 국민 모두에게 우선 지급하되, 이후 고소득층의 소득수준에 따라 세금으로 환수하는 보편지급·누진환수 방식을 써야 한다"며 "이것이 실질적이며 위기에 빠진 서민들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제안했다.
진보당은 이와 함께 제 4회 부산시 추가경정예산에 전 시민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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