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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디지털 유산 국제심포지엄…다음달 3∼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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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재난안전 공모전' 열어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문화재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과 함께 12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디지털 전환, 그 다음: 디지털 유산의 영역을 넓히다'를 주제로 제2회 디지털 유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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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공]




디지털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기록·보존·관리·해석·공유·활용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역사적 기념물 및 박물관,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의 가치 연결, 자연유산, 해양 고고학 등에 대해 9개국 전문가 16명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코로나19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https://bit.ly/3fqvcVr)로 생중계한다.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 문화재청은 문화재 재난 안전 인식 확대를 위한 '문화재 재난안전 공모전'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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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문화재 재난안전 공모전 시상식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모전은 그림엽서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엽서 분야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 보호 관련 내용을 표현한 그림엽서를 제출받는다.

아이디어 분야는 고등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 재난 안전에 관한 정책·기술·홍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그림엽서는 우편으로, 아이디어는 전자우편(musoyou@korea.kr)으로 응모하면 된다.

입상작은 내년 1월 26일 문화재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총 16점(총상금 39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문화재 방재의 날인 2월 10일 열린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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