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50명을 기록해 3일만에 500명 밑으로 내려간 2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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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최은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에 따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 "이제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정부도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변한 뒤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의견들을 내고 있기 때문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도록 정부도 여야와 함께 협의도 하고 그렇게 결론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정부의 복안이 있지만 지금 밝히는 것은 지혜롭지 않기 때문에 현재 (정부의) 복안은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 "예결위에서 여야와 함께 의논해서 좋은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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