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27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 끝나고 나가는데 작가님이 폰을 주시며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하셔서”라며 지난 26일 출연한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DJ 옥상달빛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어 “푸른밤이 음악 잘하고 마음 따뜻한 주인장을 만나 또 그만큼 따뜻한 청취자분들과 함께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기쁘다”며 “달콤한 쿠키와 밤 라디오는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조금만 일찍 제과에 관심을 가질 걸, 불쌍한 예전 내 라디오 팀은 설탕은커녕 매일 알코올로 간 소독만 했다”며 “또 불러주면 놀러 가겠다”고 라디오팀에게 자신의 만든 쿠키 사진과 함께 전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성시경은 “어제 방송 말미에 했던 이야기인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이미 증거자료는 수집되어 있고 추가 증거자료를 취합 중”이라며 “보탬이 될 만한 자료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송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잘 부탁드린다. 저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거 아시죠”라고 밝힌 후 해시태그에 #나쁜사람들 #나쁜마음 #더는안참는다를 게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8월에도 악플러를 겨냥해 “경찰의 사랑을 받고 싶지 않으면 그만하시길”이라고 한 차례 경고를 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