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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소득하위 50% 가구에 계단식 지원'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가 제안한 피해업종별 지원 대신 "소득하위 50%인 1천만여 가구에 모두 재난지원금을 주되 소득에 따라 지원 액수에 차등을 두자"고 주장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하위 20% 가구에는 150만 원, 하위 20~40% 가구에 100만 원, 하위 40~50% 가구에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소요되는 예산은 약 7조 원으로 추산된다며 "한국형 뉴딜 등 전시성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재원을 마련하자"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먹고 살기 힘든 분들이 특정 업종에만 몰려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정 업종만 지원하면 지원의 사각지대가 너무 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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