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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확진 하루 새 56명 늘어...전국 200개교 등교중단

이데일리 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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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확진 하루 새 56명 늘어...전국 200개교 등교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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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48명, 교직원 8명 확진…누적 1332명
등교중단 학교 200곳, 전일대비 13곳 감소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200곳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3곳 줄었지만 추가 확진된 학생·교직원은 하루 사이 56명이나 불어났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2개 시·도 200개교로 전일(213개교) 대비 13곳 줄었다. 74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61개교가 등교 중단 학교에 새로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전남이 7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1곳, 경기 31곳, 강원 13곳, 울산 12곳, 경북 8곳, 충남 5곳, 충북 2곳 순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학생 48명, 교직원 8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1119명, 교직원 213명으로 총 13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오후 4시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3만5756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가 5565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8265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9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