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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포든 결승골' 맨시티, 올림피아코스에 1-0 승...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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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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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올림피아코스를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2점을 확보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시티는 제수스, 포든, 실바, 스털링, 귄도안, 로드리, 멘디, 디아스, 스톤스, 칸셀루, 에데르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림피아코스는 로드리게스, 카마라, 음빌라, 시세, 하피냐 등으로 맞섰다.

맨시티가 전반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8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면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에도 포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스털링이 수비 뒷 공간을 침투한 뒤 감각적인 백힐로 공을 내줬다. 이를 포든이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스털링이 위협적인 프리킥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초반에도 맨시티가 올림피아코스를 압박했다. 후반 4분 전방 압박을 통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뺏어낸 뒤 포든이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 맞고 흐른 공을 귄도안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맨시티가 계속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스털링의 땅볼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실바에게 연결됐지만 실바의 감각적인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1) : 포든(전반 36분)

올림피아코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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