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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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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논의...기준금리 동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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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금통위가 기준 금리를 현 연 0.5%로 동결할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이 과열됐다는 논란에도 경기회복세에 불확실성이 남은 만큼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한은 금통위는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지난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 0.5%포인트, 0.25%포인트 잇따라 인하한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해왔습니다.

한은이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해 발표할 지도 주목됩니다.

한은은 지난 8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0.2%에서 -1.3%로 하향 조정했고 내년 성장률은 2.8%로 전망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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