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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20살 골잡이 홀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이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홀란은 전반 18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5분에도 상대가 어설프게 쳐낸 공을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챔스리그 4경기 만에 6호 골, 통산 12경기에서 16골로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의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산초의 그림 같은 프리킥을 더한 도르트문트는 3대 0으로 이겨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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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지루의 극장 골로 프랑스의 렌을 꺾고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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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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