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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POP이슈]'지금 우리 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제작 일시 중단‥방송가 패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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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윤찬영 박지후/사진=헤럴드POP DB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25일 '지금 우리 학교는' 측에 따르면 협력 업체 직원인 스태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 측은 안전을 위해 제작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윤찬영은 청산 역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효산고등학교에서 짝사랑하는 온조를 지켜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평범한 소년을 연기할 예정이며, 영화 '벌새'로 데뷔해 트라이베카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자주연상을 수상한 박지후는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학교에서 인기 최고인 여고생 온조 역을 맡았다.

현재 드라마, 영화 등 방송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중단, 연기 등 위기를 겪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 보조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엄기준, 봉태규, 박은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세 사람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가제)' 보조 출연자가 확진을 받으면서 조승우도 검사를 받았고, SBS '조선구마사' 감우성, 전노민, 박성훈 그리고 카카오TV 새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 김지원, 한지은, 소주연, 류경수, JTBC '허쉬' 임윤아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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