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방지시설을 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 관내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노후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이다.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먼지,SOX,NOx),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있는 민원 유발사업장,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있는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시설용량에 따라 2억7천만원이다. 10%는 자부담이다.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30일까지 신청 서식에 따라 환경보호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소규모 사업장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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