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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만나플래닛, 세종시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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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만나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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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서울시 공공배달앱인 ‘제로배달 유니온’의 참여사를 시작으로 세종시, 대전시, 여수시의 공공배달앱 참여사로 선정된 만나플래닛(CEO 조양현)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의 민관협력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을 운영하는 6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일반 배달앱을 이용하는 경우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해당 배달앱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되고, 2% 이하의 중개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소비자는 민관협력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 등을 주문한 뒤 세종지역 화폐인 여민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의 경우라면 여민전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여민전 사용에 따른 캐시백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10%가 지급된다.

만나플래닛 관계자는 “만나플래닛은 지금까지 상생과 공유의 기업 가치를 기반으로 배달 대행시장에서 인정받고 가파른 성장을 계속해 왔다”며 “대부분 소상공인인 배달음식 가맹점을 돕는 차원에서 각 지자체의 공공배달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다하여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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