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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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재난 피해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피해지원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부와 함께 찾고 야당과도 협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노동자의 고통이 커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특별히 큰 고통을 겪는 계층은 특별히 지원해야 한다"며 "이 문제를 우리 당이 주도적으로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내년도 본예산에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이었다. 이 대표가 재난지원금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기존 입장과는 사뭇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 대유행의 중대한 고비"라며 "비상한 상황에서는 국민 모두의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예정된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현수 , 유효송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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