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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무배제에, 김웅 "대통령 지시라면 가장 비겁한 통치"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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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무배제에, 김웅 "대통령 지시라면 가장 비겁한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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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진천캠퍼스에서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진천캠퍼스에서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사진=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조치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라면 가장 비겁한 통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 25일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올리고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 아니라면 추 장관은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한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추 장관은 전날 긴급 브리핑을 열어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며 윤 총장에 대해 징계청구와 직무배제를 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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