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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LPGA 대상 시상식,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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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1월 2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잠실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 및 통제 하에 진행돼 눈길을 끈다.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은 정부의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상 선수와시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는 행사장 도착 전에 사전 문진표와 일일 문진표를 온라인으로 제출했으며, 사전 배부한 NFC 스티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선을 조회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물 샐 틈 없는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KLPGA는 대상 시상식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역 분야의 리딩 브랜드 기업들과 손을 잡고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 선수 및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매일경제

KLPGA 대상 행사 전 소독하는 모습.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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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 시즌 신설된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연을 맺은 (주)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 사업 브랜드 ‘휴엔케어’가 공간 방역에 앞장섰다. 휴엔케어의 협찬을 통해 수령한 공간 살균 소독기 휴엔케어 ‘플루건 Advance’와 ‘무선 플루건’으로 시상식에 앞서 행사장 모든 구역을 두 차례 소독하며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어 행사장 출입구 곳곳에는 지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에 최초로 도입됐던 오텍캐리어 에어컨, 오텍캐리어냉장 등의 오텍그룹과 서비스 채널을 공유하는 한국터치스크린의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다. 모든 동선에 설치된 총 6대의 안면인식 카메라를 통해 KLPGA는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 및 관계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방지하며 모든 출입자들의 체온 측정을 시행할 수 있었고, 이에 안전과 함께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휴엔케어와 오텍그룹의 협찬에 힘입어 구축된 모든 방역 절차를 거치고 행사장에 입장한 참석자들은 일정 간격 벌어진 지정 좌석에 앉아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 함께했다. 시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참석자 및 관계자는 행사 진행 내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대한 노력했다.

KLPGA는 “안전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주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신 휴엔케어와 한국터치스크린 관계자분들 덕에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견디며 함께 노력해준 모든 참석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KLPGA는 다음 시즌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개최된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은 안전한 상황속에서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골프 팬에 마지막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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