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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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0원 오른 111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3.60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여 장중 1109.3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 막판 반등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이날 0.58% 오른 2617.76로 거래를 마치며 하루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외국인은 726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1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감에 환율 하락은 제한됐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위험선호 분위기에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도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5억3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66.0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5810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4.3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5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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