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업무 협약 |
이날 업무 협약은 두 기관이 평화통일을 대비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적인 남북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시는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경문협은 남북 간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안산시는 북한의 1개 도시와 농업·산림·보건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04년 출범한 경문협은 지금까지 전국 30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남북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4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2023년 마무리를 목표로 30억원의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기금을 조성 중이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