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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3일 고려대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청주대 공동연구팀과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동물효력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과 함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완을 주문했던 ‘코로나에 감염된 동물의 동물효력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동물 수입도 지난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곧바로 코로나19 치료제 시험에 착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동물 수입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시험이 진행돼 연내 결과가 도출되면 이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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