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구하라 1주기, 하늘에서 설리와 행복하길…팬들 '애도 물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사진제공=비즈엔터)


걸그룹 카라 출신 故 구하라의 1주기가 돌아왔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당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구하라는 자신이 사망하기 한 달 전 故 설리가 숨졌을 때 영상편지를 보내며 "설리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한 바 있어, 더 큰 충격을 자아냈다.

현재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양육을 포기한 부모는 유산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구하라법' 입법을 재촉구 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됐던 이 법안을 지난 6월 21대 국회에서 재발의했다.

지난달 15일 구하라를 폭행·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인 최종범에게 징역 1년이 확정되기도 했다.

구하라 1주기에 팬들은 "하늘에서 설리와 행복하길", "다음 생에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살았으면", "언제나 기억할게요" 등 애도를 보내고 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