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양용은 김형성 최민철 등 미니골프투어에 참가했던 KPGA선수들이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보육원에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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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킨 골프다이제스트 미니투어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마지막 4차 대회에서 모인 기부금 640만원을 혜심원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전달됐다.
23일 서울 용산구의 혜심원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엔 양용은과 미니투어 4차 대회 우승자 최민철 김형성과 혜심원의 권필환 원장이 참석했다.
지난 7월 1차 성금 전달식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한 양용은은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이런 시설을 찾아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철은 "크게 도와드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걸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나도 도움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내 능력이 된다면 더욱 더 베풀면서 살고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느꼈다"고 말했다.
혜심원의 권필환 원장은 "요즘 어려운데도 후원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지원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번 기회로 시설의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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