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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귀국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으며 이집트 원정을 무사히 끝마쳤고, 귀국 후 실시한 PCR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공지를 통해 이집트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를 마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귀국 후 PCR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집 해제된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소속팀 혹은 국내로 복귀했다. 해외파인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등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송민규(포항), 오세훈(상무), 김대원(대구) 등 10명의 선수들은 17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선수들은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서 따라 다음달 1일까지 자택 혹은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3개국 친선대회에서 이집트와 0-0 무승부, '강호' 브라질과는 치열한 승부 끝에 1-3 패배했지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소속으로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던 주세종, 손준호, 윤종규, 이주용은 20일 오후 4시 5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했다. 모두 무증상으로 각자 격리장소로 이동하고, 윤종규와 이주용은 파주 NFC에서, 주세종과 손준호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한다. 이 선수들은 3일 이내 보건소에서 PCR검사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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