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홍보 이미지 |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 하반기까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을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화성·오산·파주 등 3개 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나머지 24개 시·군은 지난달 배달특급 2차 사업지 모집에 참여해 내년부터 서비스된다.
부천, 과천, 오산, 성남 등 4개 시는 신청하지 않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 1분기 수원, 김포, 양평, 포천, 이천 등 5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2분기 9곳, 3분기 7곳, 4분기 3곳을 더 늘릴 계획이다.
다만 가맹점 모집 등에 따라 서비스 개시 계획이 바뀔 수 있다.
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한 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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