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20일 트위터에 '현금으로 선별 지급한 2차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가 미미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전혀 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재난지원금은 소비 진작 효과가 있는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돼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이 지사의 한 관계자는 3차 재난지원금 언급에 대해 "'2차 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선별 지급돼 소비 효과가 없었다'는 결과에 대해 기재부 등 관료들이 이제라도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라며 "경제가 순환하려면 재난지원금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기존 생각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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