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안산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토론회는 점차 증가하는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아동권리보장원 등 아동학대 전문가의 ‘국가의 아동학대 대응정책과 관련 연구’ 결과 발표 ▷안산시 아동학대 현황에 대한 공유 ▷아동복지 현장에서의 아동학대에 대한 논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현장에서 경험한 아동학대 관련 사례를 공유하며 안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도입해야 할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지난달부터 아동학대 여부를 직접 조사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는 내년부터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과(課)를 신설하는 등 전문적으로 추진한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진찬 부시장은 “안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와 그룹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통한 돌봄공백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