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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KT샵 새벽배송으로 출시 5분만에 아이폰12 프로맥스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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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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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 온라인몰 KT샵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 1000명에게 20일 0시 출시 시작된지 평균 40분 만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20일 오전 1시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KT에 따르면 이날 가장 빨리 배송받은 고객은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출시 5분 만인 20일 0시5분에 아이폰12 프로맥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출시 10분만에 아이폰12 프로맥스를 받은 KT 고객 박수빈씨는 "새로 받은 아이폰을 자는 동안 백업해두고 아침부터 바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는 KT샵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선택한 고객은 1000명이다. 1시간 배송은 전국 배송망을 구축한 매쉬코리아의 '부릉'서비스와 협력해 가능했다. 양사는 향후 1시간 배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T샵에서 진행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사전예약 결과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의 예약 비중은 각각 47%와 53%로, 미니의 인기가 조금 더 높은 편이었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남성 고객이 68%였으며, 아이폰12 미니는 여성 고객이 58%로 조금 더 많았다. 색상 별로는 아이폰12 프로맥스의 경우 그래파이트 색상을 선택한 고객이 37%로 가장 많았고,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 색상(39%) 선호가 높았다.

한편 KT는 아이폰 고객에게 1년 뒤 언제든 새로운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으로 KT 애플케어팩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KT애플케어팩'은 '애플케어(AppleCare) 서비스'와 '아이클라우드(iCloud) 매월 50GB'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가입 시 아이폰12 미니는 월 8000원,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월 1만1000원이다. 슈퍼찬스R 가입 시에는 'KT애플케어팩'이 무료로 제공돼 2년동안 각각 19만2000원, 26만4000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외에 KT는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였다. 매월 1800원으로 에어팟이나 에어팟 프로를 분실하거나 파손하면 최대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기부담금은 수리 비용의 50%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2009년 국내에 아이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꾸준하게 새로운 단말과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합리적이고 풍성한 고객 중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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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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