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집값이 비싸서, 또는 일자리가 없어서 떠나는 사람이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한강변 4개 권역에 주거 복합단지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 출신으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안에서 대표적 경제통으로 꼽힙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11일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여성시장'을 내걸고 처음으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또, 오는 25일에는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당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재선의 김선동 전 의원도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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