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년부터 연간 800개 규모로 스마트슈퍼 육성
[서울=뉴시스]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구내 나들가게에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무인 출입과 셀프 계산 등 스마트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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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주간에는 사람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출입인증장치 등을 장착해 무인 운영되는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슈퍼 2호점이 19일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내 나들가게에서 스마트슈퍼 2호점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참석해 무인 출입과 셀프계산 등 스마트기술을 시연하고, 무인 구매과정도 체험했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장비 등을 갖췄다.
스마트슈퍼 1호점은 지난 9월28일 개장해 운영 중인 서울 동작구 소재 형제슈퍼다. 이 슈퍼는 스마트슈퍼 전환 뒤 하루 평균 매출이 36% 증가했고 무인 운영되는 심야시간 매출은 72%까지 늘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는 올해 5개의 스마트슈퍼 시범점포를 운영한 후, 내년부터 연간 800개 규모로 스마트슈퍼를 육성할 예정이다.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스마트슈퍼는 비대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 모델”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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