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 그린 위에 고인 빗물.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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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전 셋째 날 경기가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19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드순위전 본선 3라운드가 우천과 낙뢰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KLPGA는 경기분과위원회에서 이 같은 최종 결정을 내렸으며 지난 17일 시작해 20일 종료되는 시드순위전 본선을 54홀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KPGA는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 예정이던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최종전 셋째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전 8시 시작했으나 강한 비로 오후 9시 2분 중단됐다. 이후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이어지자 경기위원회는 낮 12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몇 개 홀을 마친 선수들의 성적은 모두 취소됐다.
KPGA는 오는 20일 최종 라운드 경기가 정상적으로 종료되면 54홀 경기로 순위를 정한다. 최종 라운드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하면 3·4라운드의 36홀 경기 일정을 재조정해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KPLPGA 투어 시드순위전과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최종전에는 각각 122명,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2021시즌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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