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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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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정세균 총리에 기후변화총회 유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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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장·군수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COP28 유치 건의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권 시장은 최근 국무총리실을 방문하고 정 총리에게 COP28 유치를 위해 국내 개최도시를 우선 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개최도시를 선정할 때 남해안 남중권 동서 통합과 국가 균형발전, 지역 시민사회 참여의지 등을 평가 항목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COP28은 196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3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전남 5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과 경남 5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화동, 산청)이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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