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투표 조작' 논란에도 아이즈원 활동 예정대로 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엠넷이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의 시청자 문자투표 조작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룹 아이즈원의 활동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즈원은 '프듀' 시즌 3에서 상위 12위에 포함된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2018년 10월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날 '프듀'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안준영 PD의 항소심 선고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 명단에 따르면, 시즌 3에서 실제 최종순위 5위였던 이가은과 6위 한초원이 4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이에 아이즈원의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자 엠넷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6일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엠넷에 있다"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husn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