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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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시리즈 제작진의 순위 조작 피해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피해자 중 1명인 이가은과 그룹 '애프터스쿨'에서 함께 활동한 가수 정아가 심경을 고백했다.
정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가은이 '프로듀스 48'의 조작 피해자로 밝혀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쳐해 올린 뒤 "이럴 줄 알았다"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이가은은 이날 2년 전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했지만, 제작진의 조작으로 최종 탈락하며 데뷔에 실패한 것이 밝혀졌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던 정아는 이가은이 합류한 2012년부터 정아가 졸업(활동 중단)한 2016년까지 약 3년간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정아는 이가은이 탈락했던 2018년에도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2009년 애프터스쿨 1집 'New School Girl'로 데뷔한 정아는 2016년 활동 중단 이후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LG 세이커스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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