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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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안소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시드순위전 본선 둘째 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소현은 1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한 안소현은 전날 104위에서 7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3년 프로가 된 안소현은 2017년 처음으로 KLPGA 정규투어 무대를 밟았으나 상금랭킹 122위에 그치면서 2부(드림) 투어로 내려갔다. 지난해 시드순위전을 5위로 통과해 올해 3년 만에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15개 대회에 참가해 7번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 끝에 상금랭킹 86위에 그쳐 60위까지 주는 시드를 받지 못했다.
이날 4타를 더 줄인 유수연(27)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이주미(7언더파 137타), 김새로미(6언더파 138타)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드순위전 본선은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성적순에 따라 내년 출전권을 준다. 20위 이내에 들면 전년도 상금 순위 등으로 출전 자격을 정하는 일부 대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다. 30위 밖으로 밀리면 시드 순번에서 뒤로 밀려 대회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 성적은 최저타 순이며, 동타일 경우 카운트백(후반 9홀, 6홀, 3홀, 18번홀에서 1번홀 성적순)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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