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여성 화장실에 몰카 방지 안심 스크린 설치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불법 촬영 등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도시철도역 여성 화장실 114곳에 안심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안심 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아래 틈을 막는 장치다.
스마트폰 등 불법 촬영을 예방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이 느낄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범죄 380건 중 11.8%인 45건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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