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금태섭, 오늘 국민의힘서 '이기는 야당' 강연…서울시장 출마 의사 주목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원문보기

금태섭, 오늘 국민의힘서 '이기는 야당' 강연…서울시장 출마 의사 주목

속보
마두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도착...법정 출석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주도하는 '누구나 참여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주도하는 '누구나 참여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선다.

금 전 의원이 탈당 후 첫 행보로 지난 14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이끄는 '누구나참여 아카데미'에서 강연한 바 있지만, 보수권 행사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강연은 '명불허전 보수다' 대표인 허은아 의원이 제안해 성사됐다. 금 전 의원은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연 주제는 '이기는 야당의 노하우'다.

강연에서 금 전 의원은 "야당이 어떻게 해야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특히 금 전 의원은 앞선 강연에서 정치 행보를 묻는 질문에 "수요일(18일)에 현실정치에 대해 말하겠다"고 답한 바 있어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나 국민의힘 합류 의사를 밝힐지 눈길이 쏠린다. 또 금 전 의원이 민주당을 작심 비판하고 떠난 만큼 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울지도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금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서울시장 후보로 금태섭이 어떤가"라는 목소리가 존재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1일 비대위 중진의원 연석회의 후 금 전 의원 영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분 의향이 어떤지는 확인한 적은 없다"면서도 "(민주당) 탈당과 관계 없이 만나기도 했던 사람이고, 한 번 만나볼 수는 있다"고 한 바 있다.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금 전 의원인 국민의힘에 합류해 정치 행보를 이어갈 것 이라는 전망은 크지 않다.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전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금방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이 이쪽에 와서 후보가 되고 이런 것은 쉽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금 전 의원이 한 때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만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근 제안한 '혁신 플랫폼'에 동참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검사 출신인 금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한 안 대표를 도우며 정치에 입문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